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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O리그(비시즌)

다시투수로 변신한 하준호 KT위즈필승조 활약 기대

프로 입단 전 주목을 받는 선수들은 거의가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겸하는 경우가 많고

주목받는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의 투타겸업은 자연스러운 일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런 선수 중 한명이었던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KT위즈 하준호입니다 

 

지난 시즌 코칭스태프의 권유로 타자에서 투수로 마운드를 올랐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고 그에 힘입어 다시투수로 변신한 하준호는 이번 시즌을 위해 스프링 캠프에서부터 투수로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모습에 KT위즈는 올 시즌 경기에 필요한 필승조로 예상하고 마운드 전력 구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고교시절 투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롯데에 입단했지만 예상보다 좋지못한 성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군 복무 시절 타자로 전향했지만 전역 후에도 성적은 좋지 못했고 스타팅보다는 백업으로 경기에 나서는 날이 많았지만 

백업 자리에서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게 됐고

 

15년 KT위즈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게 되었고 당시 신생팀이었던 KT 위즈에 부족했던 외야 자리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경기에 나설수가 있게 되었다

 

하지만 평범한 성적과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고 19 시즌 투수로 다시전향을 하게 됩니다

 

시즌을 투수로 시작을 한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간안에 적응을 하며 10년 가까이 투구를 하지 못한 선수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구속이 올라오게 되면서 최고 구속 153km를 찍는 파이어볼러가 되었고

 

적은 경기수였지만 8경기 8이닝 1자책의 좋은 성적을 보이며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며

다음 시즌 마운드 전력 구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당당히 불팬 핵심 전력으로 구상이 되고 외야에서 가질 수 없었던 입지까지 얻게 되며

20 시즌 풀타임을 투수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고 kt 위즈 이강철 감독도 좌완 불펜에서 하준호를 언급할 정도로 투수로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부분이고

 

투수 코치도 가지고 있는 재능이 좋은 투수다 라고 말을 하며 특히 체인지업의 변화가 좋고 빠른 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내년시즌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인터뷰를 통해 하준호는 처음 다시 투수로 전향을 제안받았을때 막막했다고 한다

 

구단이 먼저 제시한 일이지만 10년가까지 공을 던지지 않다가 다시 던진다는 것이 선수에게는 분명 부담이고 큰 결단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일까 인터뷰도 거절해가면서 투구에만 몰두했다고 했고 마지막 승부수이기도 하다며 리그 좌와 투수는 모두가 

내 롤모델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을 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08년 2차 드래프트 2순위로 롯데에 입단할때만 해도 밝을 것만 같았던 선수생활이었지만 힘든 시간의 반복이었고 

포지션도 바꿔봤지만 쉽지않았던 야구

 

이제 다시투수로 변신하면서 선수생활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하준호가 다가오는 시즌에 KT 위즈와 수원야구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승부수라는 말이 쉬워보이지만 정말 어려운 말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말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거든요

 

좋지 않은 결과를 좋은 결과로 바꾸기 위한 과정으로 많이 사용하는 말이잖아요

이러한 변화와 결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정말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야구 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투수 하준호 20시즌 화이팅입니다!!!